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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中눈치보는 정부…중국인 입국 금지해야”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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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中눈치보는 정부…중국인 입국 금지해야” 한목소리

우성민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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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공관위 "문 정부, 국민 생명권 중국 정부에 넘겨"
유성엽 "대한민국, 중국 속국 아냐…감염원 막아야"
중국 유학생 입국<YONHAP NO-4433>
중국 유학생들이 25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경상대와 협조해 이날 중국 유학생이 많이 입국하는 김해공항, 인천공항을 방문, 유학생을 대학 생활관까지 수송했다/제공=진주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래통합당, 민주통합의원모임 등 야권에서는 “정부가 중국 눈치를 보고 있다”고 비판하며 중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공천작업 과정에서 차질을 빚은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금이라도 중국으로부터 오가는 모든 인원을 엄격 통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관위는 “이것은 한·중 양국을 위해서도 바람직하다”면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권을 중국 정부에 넘긴 것이나 다름없는 문재인정권에게 철저한 진상규명과 엄중한 사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공관위는 “더구나 발원지이며 전파지인 중국으로부터 조롱받고 있는 현실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도저히 견디기 어려운 수모”라면서 “세계로부터 3류 국가 취급을 받는 대한민국의 명예와 국민의 자존심은 대체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김성원 대변인은 “감염원 차단은 기본 중 기본이다. 수많은 전문가와 제1야당이 ‘중국 전역 방문 외국인의 입국 금지’를 목 놓아 외치던 이유”라면서 “정부는 정작 우리국민의 눈치는 보지 않고 중국 눈치만 보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황규환 부대변인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24일 중국인 입국금지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데 대해 “국민들은 박 시장이 대체 서울시장인지 베이징시장인지 헷갈릴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황 부대변인은 “중국인들의 마스크 사재기, 우한교민 이송을 위한 전세기 허가 축소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못하면서, 76만 명의 국민이 청원한 ‘중국인 입국금지’에 대해서는 유독 열을 올리며 방어에 나서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유성엽 민주통합의원모임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은 중국의 속국이 아니다. 더이상 눈치 보지 말고 한 명의 감염원이라도 입국을 막아야 한다. 지금은 비상사태”라면서 “중국발 외국인 입국 금지를 즉각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학계도 정부가 중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할 것을 강하게 촉구하고 있다. 다만 정부는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가 방역 측면에서 실효성이 낮다고 보고 현 수준(중국 후베이성에 한해 입국금지)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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