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 0 | /아시아투데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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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보행자와 오토바이 운전자에 대한 교통안전대책인 ‘두 발 두 바퀴 안전한 경기’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경기남부지역 교통사망사고는 연평균 7.4%가 줄었지만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꾸준히 40%를 넘었다. 전체 차량 대수 중 6%에 불과한 오토바이는 전체 차량 사망사고의 25.5%를 차지했다.
경찰이 발표한 대책에는 △보행자 사고 다발 지점 1027곳에 대한 점검과 안전시설 확충 △도심부 제한속도 하향 추진 △보행자를 배려하는 안전 문화 홍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배달업체가 참여하는 오토바이 사고 예방 간담회 및 홍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암행 캠코더 단속·공익신고 활성화를 유도해 오토바이 교통사고 사망률을 줄일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보행자와 오토바이 운전자의 교통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