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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정부지원 마스크 절도범 검거

대구경찰청, 정부지원 마스크 절도범 검거

기사승인 2020. 03. 0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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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아시아투데이 DB
대구지방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에게 배포된 정부지원 마스크를 훔친 7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대구에서 마스크 판매 사기와 절도 행각을 벌인 A씨 등 7명을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7일부터 최근까지 대구 서구와 북구, 동구, 수성구 일대 아파트를 돌며 우편함에 꽂힌 정부지원 마스크 235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마스크 중 207개를 회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 물품 사기 피해를 예방하려면 무료 앱인 ‘경찰청 사이버캅’을 내려받아 사용하는 것도 방법 이며,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행위 끝까지 추적해 엄단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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