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rona | 0 | 캄보디아 보건부가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시엠립에서 38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일본으로 귀국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일본인과 밀접하게 접촉해 격리됐던 4명 중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프레시뉴스 라이브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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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시엠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월 27일 첫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지 약 5주 만이다.
7일 오후 캄보디아 보건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38세 캄보디아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3일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출발해 베트남 호찌민을 거쳐 일본 나고야로 귀국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일본인과 밀접 접촉한 4명 중 1명이다. 캄보디아 보건부는 나머지 밀접접촉자 3명은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