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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사회적 거리두기’ 대대적 캠페인 전개

대전 서구, ‘사회적 거리두기’ 대대적 캠페인 전개

기사승인 2020. 03. 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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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28일 다중이용시설인 롯데시네마에서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제공=대전시 서구
대전시 서구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28일 대형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담화문 발표를 통해 전 국민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에 서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의 일환으로 대형 다중이용시설인 백화점 및 마트를 방문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에스컬레이터 탑승 및 계산대 이용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 줄 것을 요청하고 일상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안내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장종태 서구청장이 백화점 및 마트의 방송시설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안내문을 방송했으며 백화점 내 영화 상영관 관람객, 백화점 및 마트 매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직접 안내하고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구 관계자는 ”이날 방문한 대형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자체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예방물품 비치,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감염증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로 많은 주민이 동참해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구는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감염 위험성이 큰 사업장에 대하여 국가적으로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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