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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숨진 수사관 휴대전화 잠금 4개월 만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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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숨진 수사관 휴대전화 잠금 4개월 만에 해제

이욱재 기자 | 기사승인 2020. 03. 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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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수사 과정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소속 검찰 수사관의 휴대전화 잠금이 4개월 만에 해제됐다.

3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검찰청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NDFC)는 최근 수사관 A씨의 휴대전화인 ‘아이폰X(텐)’의 비밀번호를 해제했다.

A씨는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밑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한 인물로,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사건의 주요 참고인이었다. 그러나 그는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기 전날 지인의 사무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유서로 추정되는 자필 메모에는 가족 등 주변 사람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글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극단적인 선택은 선거개입 의혹 사건의 뇌관으로 떠올랐다. 그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원인 제공의 주체가 누군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으나 이를 규명할 휴대전화의 암호가 해제되지 않아 논란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하지만 검찰이 4개월 만에 A씨 휴대전화 잠금 해제에 성공하면서 향후 새로운 물증이 드러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청와대 고위 관계자들이 A씨를 상대로 검찰 수사 진행 상황을 여러차례 물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검찰이 A씨 휴대전화의 포렌식 결과를 집중적으로 분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검은 이날 휴대전화의 잠금 해제 사실을 A씨의 변사사건 수사를 진행한 서울 서초경찰서 측과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검찰과 협의 하에 포렌식 자료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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