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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물 잘 빠지고 소음 적은 ‘배수성 포장’ 확대

최중현 기자 | 기사승인 2020. 04. 0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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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국도 3개·일반국도 3개 구간 추진
K-057
/제공 =국토부
일반 아스팔트 포장에 비해 배수 성능이 우수하고 소음도 줄일 수 있는 배수성 포장이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타이어와 도로포장 사이의 소음을 저감시킬 수 있는 배수성포장을 활성화한다고 9일 밝혔다.

배수성포장은 일반 아스팔트 포장에 비해 포장 내부의 공극을 증가(20%)시켜 포장표면의 물을 공극을 통해 포장하면으로 배수시키는 공법이다. 타이어에 의한 소음을 흡수하는 장점도 있어 통상 저소음포장으로도 불린다.

2000년대 초반 도로의 배수를 주된 기능으로 일반국도에 도입되기 시작했으나 포장균열 등 내구성 부족으로 인한 조기파손으로 2009년 이후 도입량이 급격히 감소했다. 소음민원 구간에도 방음벽과 함께 활용 중이나 민원인의 설득력에서 유리한 방음벽을 선호해 배수성포장의 적용은 미미했다.

이에 국토부는 배수성포장 활성화를 위한 협의단을 구성해 실시공 확대, 소음측정기준 마련 등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배수성포장 활성화를 위해 2020년 고속국도 소음취약구간 3개 구간(28.4㎞)과 일반국도 결빙취약구간 3개 구간(22.8㎞)에 배수성포장을 적용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협의단에서 논의된 품질기준, 배합설계 등의 개선사항은 전문가, 관련학회 등의 연구를 통해 검토하여 배수성 아스팔트 혼합물 생산 및 시공 잠정지침에 반영하고, 잠정지침은 지침으로 격상해 운영한다.

신기술, 신공법 등 일부 배수성포장 공법 적용에 보수적이었던 고속도로 전문시방서 및 공사시방서의 배합설계 기준 등은 합리적으로 개선해모든 배수성포장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배수성포장 소음저감 효과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국제기준을 준용해 소음측정기준을 마련한다.

장기간 경과 후 배수성포장의 소음저감 성능 저하에 대한 발주처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검토 중인 소음저감 성능 추정 방법은 앞으로 시험시공 등을 통해 추가 검증해 도입할 계획이다.

김용석 국토부 도로국장은 “배수성포장은 우천 시 배수로 인한 타이어 수막현상 억제, 도로결빙 방지 등 교통사고 예방효과와 함께 도로의 소음도 저감시킬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며 “배수성포장 활성화 방안이 올해 안으로 정착되면 내년부터 배수성포장에 대한 국민과 발주처의 인식이 상당히 개선되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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