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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고3 대입 비상…서울시교육청, 진학지원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에 고3 대입 비상…서울시교육청, 진학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0. 04. 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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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전경/김범주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줄이기 위한 ‘아리아리! 고3이와 진학쌤 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리아리’란 힘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고3 수험생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을 것으로 ‘웹기반 진학쌤’과 만나기, 학교 선생님과 차분하게 수시 준비하기 등을 지원한다.

학교 교사들은 교사용 진학상담 프로그램 만나기와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의 진학을 도울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한 상황임을 고려해 ‘진학상담 프로그램 만나기’가 지난 9일부터 각 학교에 보급했다. 학생, 학부모용 학년 초 웹기반 프로그램을 교사용 프로그램과 동시에 제공해 2021학년도 대입에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올해 학기 초에 제공되는 ‘웹기반 진학 상담 프로그램’에는 전년도 수시 합격과 불합격,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요소, 학생부종합전형 체크리스트,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 등이 반영돼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지원 프로그램 만나기’는 진학지도 경험이 있는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와 대학 입학사정관 등이 일반학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고3 수험생이 대입 전형 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고 3학년 1학기 학교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각 학생들을 지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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