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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정시 원서접수 내년 1월부터…대입 전형 일정 확정

2021학년도 정시 원서접수 내년 1월부터…대입 전형 일정 확정

기사승인 2020. 04. 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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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제공=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일정을 확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연기된 학사 일정을 일시 일정에도 반영했다.

대교협은 2021학년도 대학입시전형 일정을 애초 일정보다 14일 가량 늦춰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학생부전형을 위한 수시 모집 학생부 작성 기준일을 기존 8월 31일에서 9월 16일로 변경했다. 정시 모집을 위한 학생부 작성 기준일도 11월 30일에서 12월 14일로 늦췄다.

수시모집을 위한 원서접수 기간과 합격자 발표 기간도 15일 가량 연기됐다. 기존 9월7일에서 11일까지였던 원서접수 기간은 같은달 23일에서 28일까지, 합격자 발표는 기존 12월15일에서 같은달 27일로 연기됐다.

대학수학능력시험도 예정보다 2주 늦춰진 12월 3일 실시된다. 이에 따라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도 내년 1월7일에서 11일까지로 연기됐다.

대교협은 대입 일정 변경에 따른 대학의 대입업무 및 수험생의 대입지원에 혼란이 없도록 대입정보포털사이트 ‘어디가’에 관련 변경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다.

대교협 관계자는 “학생부 작성 마감일, 수능시행일 연기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대입 전형의 안정적 운영과 수험생 및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지원 대학의 홈페이지와 일정 변경 공지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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