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마린애시앙’ 3600여만원 할인 분양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소재 4298가구
수요자 부담 덜어주기 위해 31일까지 8% 할인

경남 창원 월영동 ‘마린애시앙’ 중앙광장. /제공=부영주택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마린애시앙’이 할인 분양을 진행한다.

26일 부영주택에 따르면 이번 할인분양은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오는 31일까지 8% 할인된 가격에 분양한다.

이에 따라 계약자들은 주택형별 최초 분양 가격으로부터 최소 2370만원에서 최대 368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후 내달부터 매월 1%씩 할인혜택이 축소 적용된다.

단지는 지하 1층에서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 총 4298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 준공 후 분양으로 즉시입주·개별등기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든 가구에 스마트 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가구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도서관, 독서실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월영만개(月影滿開) 테마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달을 형상화한 특화조경으로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경관을 차별화했다. 단지 중심부에 들어서는 대형 중앙광장은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한다. 조깅 트랙도 설치됐다.

단지 내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앞에 해운중학교와 인근 마산가포고, 경남대가 있다. 마산 해안도로와 가포신항을 연결하는 가포신항터널이 지난 3월 개통되면서 단지에서 마창대교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10여분에서 2~3분으로 대폭 단축됐다. 예월로,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통해 주변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향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