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국철도, 충남도·아산시와 ‘전산센터 투자협약’ 체결

한국철도, 충남도·아산시와 ‘전산센터 투자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0. 08. 26. 15: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IMG_6877
26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열린 ‘한국철도 전산센터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오른쪽), 양승조 충남지사(가운데), 오세현 아산시장이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한국철도
한국철도, 충남도, 아산시는 26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한국철도 전산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신축 철도전산센터는 천안아산역 인근에 374억여원을 투입, 오는 2023년까지 완공한다. 도와 시는 건축 인·허가와 토지교환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센터는 △서버용량 한계 해소 △정보보안·시설의 안전성 강화 △철도 데이터통합관리 등 4차 산업혁명에 안정적이고 유연하고 대응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게 된다.

현재의 센터는 재해복구센터로 전환돼 비상시 업무를 지원한다. 지진, 태풍 등 재해로 신축 전산센터가 마비될 경우 주요 기능을 백업할 수 있도록 2중 보완 시스템을 갖춘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양질의 IT정보를 함께 활용해 한국판 뉴딜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국토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도는 철도전산센터를 기반으로 철도 데이터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IT사업 투자확대, 신규 일자리 창출 등 ‘한국판뉴딜’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