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분양 5만8800여가구…전년比 158% 증가

수도권 분양 3만589가구…지난해 대비 3배 증가
전국 인허가실적은 전국 4만178가구

제공 = 국토부

지난달 전국 분양실적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5만8866가구로 전년 동월(2만2810가구) 대비 158.1% 증가했다.

수도권은 3만589가구로 전년 대비 223.5% 증가, 5년평균 대비 92.2% 증가했다. 지방은 2만8277가구로 전년 대비 111.8% 증가, 5년평균 대비 143.9% 늘었다.

유형별로 일반분양은 3만9066가구로 전년 대비 127.7% 증가했으며 임대주택은 2698가구로 전년 대비 31.3% 증가했다. 조합원분은 1만7102가구로 전년 대비 375.1% 증가했다.

7월 전국 인허가실적은 전국 4만178가구로 전년동월(2만7574가구) 대비 45.7% 크게 증가했으며 서울은 4425가구로 전년동월 대비 17.6% 증가했다.

수도권은 2만1235가구, 지방은 1만8943가구로 전년 대비 각각 77.8%, 2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전국 아파트는 3만611가구로 전년 대비 59.2% 증가했으며 전국 아파트 외 주택은 9567가구로 전년 대비 14.6% 증가했다.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6만68가구로 전년동월(3만2711가구) 대비 83.6% 증가했다.

지역별 착공실적은 수도권의 경우 2만8937가구로 전년 대비 68.9% 증가, 지방은 3만1131가구로 전년 대비 99.8%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는 5만676가구로 전년 대비 119.0% 증가했으며 전국 아파트 외 주택은 9392가구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지난달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5만7663가구로 전년동월(4만446가구) 대비 42.6% 증가했으며 서울은 6980가구로 전년동월 대비 35.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