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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린 기자 ‘실검’까지 오른 배경은?

조정린 기자 ‘실검’까지 오른 배경은?

기사승인 2021. 01. 0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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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정린 기자의 보도에 '실검'까지 오르며 이목이 집중됐다.

4일 TV조선 '뉴스9'에서 조정린 기자는 이낙연 대표의 사면론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조정린 기자는 이 대표의 사면논의와 관련해 "상당히 오랜 기간 고민해 온 제안"이라며 "총리 시절부터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유 무죄 판단을 떠나, 우리사회의 갈등을 봉합하는 차원에서 논의할 시기가 올 것'이란 말을 간간히 해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평소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신경쓰는 이 대표의 스타일 상,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사면 문제를 청와대와 사전 조율 없이 꺼냈을 리가 없다는 말이 많다"며 "이 대표 측도 '대통령의 짐을 덜어드려야 하지 않나' 하는 판단을 했을 것이라면서 지난 연말에 독대과정에서 이 대표가 대통령의 의중을 살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조정린 기자는 "이낙연 대표는 사면 논란과 관련해 '일단 대법원 판결을 기다려보겠다'고 말한 뒤 침묵을 지키고 있다"며 "오는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 대법원 재상고심 선고 이후 당사자인 박 전 대통령의 입장과 여론 추이 등을 살펴본 뒤 문 대통령에게 사면을 건의할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조정린은 지난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으로 방송계에 데뷔했으며 현재는 TV조선 정치부 기자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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