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전국 강추위…오후부터 곳곳 눈·비

전국 강추위…오후부터 곳곳 눈·비

기사승인 2021. 02. 02. 09: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추위에 움츠린 출근길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서울 세종로에서 시민이 두꺼운 방한복을 입고 출근하고 있다. /사진 = 연합
화요일인 2일은 북서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추운 가운데 오후부터 일부 지역에서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은 늦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부터 3일 오전 6시 사이 경기남서부와 충남권, 전북 지역엔 눈이 조금 오겠으며, 제주도산지는 비나 눈이 내리겠다. 충북과 경북내륙, 전남권북부, 경남서부내륙은 눈발이 날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가 3∼10㎝, 수도권과 충남권내륙, 충북, 전북동부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가 1∼5㎝, 충남서해안, 전북서부내륙, 전남북동내륙, 경남서부내륙, 서해5도, 울릉도·독도가 1㎝ 내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2도, 인천 -6.4도, 수원 -5.1도, 춘천 -4.7도, 강릉 -0.9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1.7도, 광주 -0.4도, 부산 4.7도, 제주 5.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일부 남부지역은 전날 미세먼지와 황사가 잔류하면서 오전까지 농도가 다소 높겠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