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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북공동모금회에 공직자들이 모금한 4859만원 전달

경주시, 경북공동모금회에 공직자들이 모금한 4859만원 전달

기사승인 2021. 02. 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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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진억 시민행정국장, 김호진 부시장, 주낙영 경주
(왼쪽부터 한진억 경주시 시민행정국장, 김호진 부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종원 모금사업팀장, 최대락 경주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장이 18일 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최근 공직자를 대상으로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 나눔 캠페인’을 실시해 모금한 4859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호진 부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종원 모금사업팀장, 최대락 경주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장, 한진억 시민행정국장이 참석했다.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 나눔 캠페인’은 화합과 희생정신으로 경북의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으로 경북형 민생 살리기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기업 및 소상공인 등 어려움이 가중되자 솔선수범해 이웃사랑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기부문화를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모금 캠페인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호진 부시장과 1700여명의 경주시 공직자가 나눔의 물결에 동참했다.

특히 주낙영 시장은 지난달 올해 첫 월급인 1월 급여를 전액 기부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섰다.

주 시장은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경주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나눔과 배려로 모은 성금을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쓰여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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