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78회는 ‘너를 만난 건 신의 한 수야’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서효림과 그의 남편 정명호의 육아가 공개된다.
서효림은 2019년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렸고 이듬해 6월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딸 조이 양을 출산했다.
이런 가운데 서효림과 정명호 부부가 방송 최초로 딸 조이를 공개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출산 후 작품 복귀를 준비하는 서효림을 위해 정명호가 ‘슈퍼맨’ 도전에 나선다.
출산 이후 아직 한 번도 조이 곁을 떠난 적이 없다는 서효림은 놀라운 육아 실력을 보여줬다. 조이 역시 엄마 앞에서는 끊임없이 웃으며 미소 천사 같은 모습으로 모두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이에 더해 비숑프리제 여섯 마리까지 함께하는 집안 풍경은 귀여움으로 가득 찬 천국 같았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정명호는 소문난 손맛의 소유자 김수미의 아들이자, 식품 유통 회사 CEO답게 화려한 요리 솜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서효림이 떠난 뒤 조이와 둘만 남게 된 정명호는 어쩔 줄 몰라 했다. 특히 엄마만 보면 빵긋빵긋 웃던 조이가 아빠 앞에서는 심드렁한 표정만 짓고 있어 정명호를 당황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