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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랩, 아태지역 국가 대상 퓨즈1 출시

폼랩, 아태지역 국가 대상 퓨즈1 출시

기사승인 2021. 06. 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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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랩 보도자료 이미지1_퓨즈1(Fuse 1)
폼랩 퓨즈1(Fuse 1)./사진출처=폼랩
3D 프린팅 기업인 폼랩(Formlabs)이 세계 최초의 산업용 선택적 레이저 소결법(SLS) 벤치탑 3D 프린터인 ‘퓨즈1’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퓨즈 1을 통해 엔지니어와 디자이너, 크고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는 제품 개발, 하이브리드 생산, 최종재 생산을 새롭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폼랩은 퓨즈 1의 후처리 시스템인 퓨즈 시프트(Fuse Sift)와 나일론 12(Nylon 12), 최근 발표한 나일론 11(Nylon 11) 파우더를 함께 출시한다.

폼랩의 나일론12 파우더는 다용도 재료로 정교한 디테일과 치수 정확도를 제공하는 반면, 나일론11 파우더는 내구성과 성능이 특히 중요한 제품에 적합하다. 나일론11 파우더의 연성, 강도 및 유연성은 충격을 흡수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마모를 견딜 수 있는 최종재 부품에 적합하다.

폼랩은 나일론11 과 나일론12 파우더 외에도 퓨즈 1을 위해 다양한 재료를 출시할 계획이다. ‘퓨즈 1’은 파우더형 재료의 다양한 용도를 확장하여 최종재용 3D 프린팅을 위한 완전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폼랩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폼랩 CEO 겸 공동 창업자인 맥스 로보브스키(Max Lobovsky) 는 “10년 전 폼1(Form 1)이 적층제조 산업을 위한 스테레오리소그래피(SLA) 프린팅을 재정의했듯이 이제 퓨즈 1이 산업용 3D 프린팅에서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의 안정성과 접근성을 제공하게 됐다”며 “SLS 3D 프린팅은 예산이 많은 기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부터 대형 제조업체까지 모든 기업이 접근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통해 기업은 SLS 3D 프린팅이 제공하는 디자인의 자유와 높은 생산성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폼랩은 퓨즈 1 출시에 맞춰 오는 16일 오후 2시 퓨즈 1 및 퓨즈 시프트 제품 출시 행사 및 제품 설명회를 겸한 웨비나를 국내 고객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퓨즈1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호주에서 폼랩 공인 리셀러를 통해 이날부터 주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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