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2일 핀테크를 주제로 말레이시아예보와 국제 웨비나(화상 세미나)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위성백 예보 사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아태지역위원회 회원기구를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일본, 러시아 등 아태지역 16개 회원기구 약 230여명이 참가했다.
위 사장은 “핀테크에 발맞춰 변화하는 예보기구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변화의 핵심인 핀테크가 예보기구에 미치는 영향, 이에 대한 예보기구의 대응 등을 시의적절하게 다루고, e-월렛을 활용한 보험금 지급 여부 검토 등 핀테크를 예보제도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예보측은 설명했다.
예보 측은 “앞으로도 역내 지식공유 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공사의 국제적 리더쉽을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