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법무부에 취약계층 사회정착 기부금 1억1000만원 전달

기사승인 2021. 06. 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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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보호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치료감호 환자의 원예치료 등에 활용
담배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왼쪽)과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이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치료감호 환자의 원예치료 등 사회정착후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에 1억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KT&G
KT&G는 7일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치료감호 환자의 원예치료 등 사회정착후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에 1억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활용된다.

이는 복역을 마친 출소자와 보호관찰자 등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이들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는 사업으로, 노후주택 개보수와 자녀 공부방 설치 등이 진행된다.

또 법무부 산하 입원치료시설인 치료감호소에서 수용환자와 의료진을 위해 원예치료시설, 원예작물 재배지 등을 구축하는 데 활용된다.

이를 통해 식물 재배와 정원 만들기 등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용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고, 간호 인력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KT&G는 1998년부터 보호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위기청소년의 정서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법무부에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올해 초에는 교정시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도소 등에 15만장의 KF94 마스크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까지 포함해 KT&G가 총 지원한 금액은 106억3800만원에 달한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24년간 법무부의 범죄예방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에도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후원을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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