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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인문학·미술과 함께하는 가을 강좌 준비

관악구, 인문학·미술과 함께하는 가을 강좌 준비

기사승인 2021. 10. 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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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포스터
서울 관악구가 지친 일상 속 구민들에게 작은 행복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시간대에 참여 가능한 인문학 강좌들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거리의 인문학자로 유명한 최준영 작가와 함께하는 ‘소통 인문학’ 강좌로 사회적 독서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을 통해 8주 동안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강좌는 10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8회,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까지 Zoom(줌)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쌍방향 소통 강의로 운영된다.

강의 내용은 △소통의 인문학 생각하기와 글쓰기 △20~21세기 독서의 역사와 트렌드 △글쓰기를 통한 인문소양 기르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점심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점심시간에 만나는 현대미술 흐름 읽기’는 한지우 전시기획자와 함께 최근 미술시장에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계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자 기획했다.

강좌를 통해 예술을 사랑하는 세계 유명 컬렉터들의 작품과 한국 미술계의 핫이슈인 고 (故)이건희 삼성 회장이 수집한 작품들도 둘러보고 국제 아트페어들을 통해 작품이 어떻게 거래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강의 내용은 △글로벌 아트페어에서 미술 트렌드 읽기 △MZ세대의 예술 소비, 달라진 디지털 미술 시장 △현대미술 이해를 위한 색다른 시각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 미술 강좌는 10월 20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5회, 매주 수요일 11시30부터 오후 1시 까지 Zoom(줌)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쌍방향 소통 강의로 운영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고, 관악구 홈페이지(교육▷인문학 강좌 신청)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강의 전 접속링크를 문자 및 이메일로 안내할 예정이다.

강좌와 관련된 더 자세한 문의는 관악구 인문학지원센터 (☎02-879-569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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