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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창사 이래 첫 임원 직급 도입

카카오, 창사 이래 첫 임원 직급 도입

기사승인 2021. 10. 0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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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제주 본사/제공=카카오
카카오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정식 임원 직급을 도입해 미등기 임원 10명을 새로 임명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1일자로 홍은택 커머스CIC 대표, 권대열 최고관계책임자(CRO), 정의정 최고기술책임자(CTO), 배재현 최고투자책임자(CIO), 이성호 최고재무책임자(CFO), 김택수 최고프로덕트책임자(CPO), 강형석 최고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김연지 최고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등을 임원으로 발령했다.

그간 카카오는 미등기 임원과 직원을 내부적으로 별도로 구분하지 않아 왔다.

카카오 관계자는 “기업 확대와 조직화, 체계화에 따라서 업무의 권한과 책임을 맡게되는 미등기임원 도입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하고 작년말부터 준비해왔으며 10월 1일부로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미등기 임원은 본인이 보유한 자사 주식에 대해 수시 공시 의무를 갖는다. 사업보고서 등 정기 공시에서도 이들의 현황과 경력, 보유 주식 수, 임금 평균치 등이 따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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