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금천문화재단, 한국 문학작품 오디오북 ‘소리 Book’ 제공

금천문화재단, 한국 문학작품 오디오북 ‘소리 Book’ 제공

기사승인 2021. 10. 13. 16:3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교과서 속 문학작품 오디오북으로 만나보세요(사진)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 가산도서관에서 한국 문학 작품을 전문 성우의 음성으로 만나보는 오디오북 ‘소리Book’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책 읽는 도시 금천’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독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새로운 방법으로 문학 작품을 읽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리Book’은 전문 성우의 매끄러운 낭독과 실감나는 목소리 연기로 구성돼, 이용 주민들은 마치 한 편의 연극을 보는 것처럼 생동감 있게 도서의 내용을 감상할 수 있다.

가산도서관에서는 특히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한국 근현대 문학 작품을 엄선해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한국 근현대 문학 작품을 손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고, 성인들은 기억 속 익숙한 문학 작품을 다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누구나 유튜브 ‘금천문화재단 도서관’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도서관에서는 이 채널을 통해 새로운 문학 작품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 속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가 줄어들고 있지만, 가산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오디오북 콘텐츠를 통해 일상에서 쉽고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 가산도서관(02-865-681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