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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에 ‘하데스타운’...‘레드북’은 4관왕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에 ‘하데스타운’...‘레드북’은 4관왕

기사승인 2022. 01. 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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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하데스타운’으로 남자 주연상을 받은 배우 박강현./제공=한국뮤지컬협회
뮤지컬 ‘하데스타운’이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데스타운’은 한국뮤지컬협회가 10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최한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뮤지컬어워즈 대상은 지난해 국내에서 초연한 뮤지컬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하데스타운’은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그레이트 코멧’ ‘검은 사제들’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했다.

오르페우스 역을 맡은 박강현과 페르세포네 역의 김선영이 각각 남자 주연상과 여자 조연상을 차지하면서 ‘하데스타운’은 3관왕에 올랐다.

창작 뮤지컬 ‘레드북’은 연출상(박소영), 여자 주연상(차지연), 음악상 편곡·음악감독 부문(양주인), 400석 이상 규모 작품상 등을 받아 총 4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레이트 코멧’은 앙상블상, 무대예술상(오필영·이우형), 안무상(채현원)을,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극본상(표상아), 음악상 작곡 부문(김보영), 400석 미만 규모 작품상을 받아 각각 3관왕에 올랐다.

남자 조연상은 ‘시카고’에서 빌리 플린 역을 소화한 최재림에게 돌아갔다. 남자 신인상은 ‘빌리 엘리어트’에서 빌리를 연기한 아역 배우 김시훈, 이우진, 전강혁, 주현준이 받았고 여자 신인상은 ‘비틀쥬스’의 리디아 역 장민제가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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