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7일부터 스타벤처 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기사승인 2022. 02. 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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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대구창업허브(DASH) 포털사이트에서 접수
대구시청
대구시청 청사/제공=대구시
대구시는 기술 창업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2022 대구스타 벤처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7일부터 28일까지 대구창업 허브(DASH)를 통해 모집한다.

‘대구스타 벤처 육성사업’은 기술 창업기업의 발굴부터 성장 지원과 성과 관리까지 전주기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대구시가 201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또한,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통해 대구 대표 스타트업을 육성해 대구시 (Pre) 스타기업, 중소기업 벤처부 아기 유니콘 등으로의 진입을 유도함으로써 대구형 기업 성장 사다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까지 총 20개 사를 선정·지원했으며 ㈜쓰리아이, 에임트㈜, ㈜아스트 로젠, ㈜드림 에이스 등이 스타 벤처 육성사업을 거쳐 지역 대표 혁신창업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신청 자격은 대구시 창업펀드, 전용 펀드, 외부 VC(벤처 캐피털)로부터 2억 원 이상 투자 받거나, 기술력을 인정받아 3억 원 이상 보증 받은 기업 중 업력 7년 미만의 지역 소재 기술 창업 기업에 주어진다.

선정 기업에 대한 맞춤형 패키지 지원은 △기술사업화(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지식 재산권 확보, 생산·품질관리) △성장 지원(기술·경영 컨설팅, 시장조사·바이어 발굴, 마케팅·디자인·전시회, 제품 고급화)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원별 내역은 기업이 복수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자율성과 편의성을 확대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성과 우수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1개 사·2000만 원)을 추가하고 역외기업이 본사를 대구로 이전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역량 있는 혁신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조기반의 성장 경제에서 혁신창업기반의 디지털경제로의 시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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