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최대 40만원까지 구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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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다음달 2일 구미사랑상품권(카드형)을 100억원 발행하고 상품권 소진 시까지 1인당 최대 40만원 한도로 10%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24일 구미시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으로 얼어붙은 지역 내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소상공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구미사랑상품권을 100억원 규모로 발행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카드형 구미사랑상품권은 KT 착한 페이 앱을 통해 구매(충전) 할 수 있으며, 최초 구매자일 경우 앱 회원가입, 충전 계좌 등록, 카드 발급 후 이용이 가능하다.
구미사랑 카드 발급은 지역 은행(농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하나은행, 신협) 방문을 통해서 당일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상품권 판매 기간 중에는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연계해 배달 주문 시 구미사랑 카드로 결제하면 할인쿠폰(1천 원)을 총 6,000건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구미사랑상품권은 관내 약 1만4000개소 구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은 구미 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경제·농축산>구미사랑상품권)와 구미사랑상품권 앱(안드로이드, iOS 다운 가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세영 구미시장은 “이번 구미사랑상품권(카드형) 특별 할인 판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