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학교급식 심의위원회 개최

기사승인 2022. 02. 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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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중·고 전면 무상급식 및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 추진
김천시, 2022년도 학교급식 심의위원회 개최-농업유통과(사진3)
김천시가 지난 23일 학교급식지원심의회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김천시
경북 김천시는 지난 23일 김천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2년도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학교급식 관련 6개 분야 지원 사업 및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계약재배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김일곤 부시장을 비롯한 13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관내 유치원 33개원, 초·중·고 53개교 1만6026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 및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과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 식지원 사업, 학교급식지원센터 배송비 지원 사업 등 총 6개 사업에 대해 총사업비 103억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김천시 민선 7기 주요 공약사업인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 사업과 더불어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유치원, 초·중·고 전 학년 무상급식 실시로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켜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과 식생활 개선은 물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는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명품 교육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무농약재배 농산물인 쌀, 채소, 버섯 등과 갭(GAP) 인증받은 과일류에 대해 농가와 계약재배를 추진해 지역 내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 로컬푸드를 학교급식에 제공할 계획이다.

김일곤 김천 부시장은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에서 다뤄진 사업에 대한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앞으로도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공급체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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