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적도면 데이터베이스 자료정비사업 진행

기사승인 2022. 03. 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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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토지 재산권 및 행정서비스 질 향상 기대
구미시청
구미시가 지적 도면 데이터베이스(이하 D/B) 자료 정비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중이다./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2021년부터 전산화된 지적(임야) 도의 오류 사항을 정비하는 지적 도면 데이터베이스(이하 DB) 자료 정비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올해까지 2년간 연차 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30개 동을 대상으로 한다. 5억원의 규모로 도곽 간, 축척 간, 행정구역 간 발생되는 부정확한 경계 및 오류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4개 동의 시범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말 동지역을 완료하고 연차적으로 읍면지역 98개리에 대해서도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지적(임야) 도면은 지난 1910년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도면 작성 당시의 제도적 한계와 종이도면을 전산화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필지 간 오류 등을 정비하게 된다.

이번 지적 도면 DB 자료 정비 사업은 한국 국토정보 공사 구미 지사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구미 전 지역을 완료하고 지적 도면을 기반으로 사용하고 있는 용도지역 지구도(도시계획도, 산지구분도, 농지 진흥 구역도 등) 또한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지적 도면 D/B 자료 정비 사업으로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공간 정보의 기초자료인 지적도의 정확성 확보로 토지행정 서비스 향상 및 공간 정보의 융복합 활용가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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