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스케일업 허브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22. 03. 0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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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DASH 입주기업 10개 사 대표 등 참석
대구시청
대구시가 8일 ‘대구 스케일업 허브(이하 DASH)’에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제공=대구시
대구시는 8일 ‘대구 스케일업 허브(이하 DASH)’에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경제 회복·활성화 방안 논의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창업 활성화 및 성장 추세에 발맞추어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청취하고자 지역 스케일업 육성 핵심 거점인 DASH에 입주한 10개 스타트업 대표자 및 임원과 대구시,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스타트업 현장의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인 ㈜드림 아이디어 소프트 이제환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콘텐츠, 빅데이터 기술 개발 기업 지원을 요청했다.

공유 킥보드 서비스 스타트업인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는 지역 내 퍼스널 모빌리티를 위한 지역 인프라 개선을 요청하는 등 산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입주 스타트업의 주요한 공통 의견으로 인력 채용 어려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애로 등 초기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환경 조성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됐다.

대구시는 스타트업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자 정해용 경제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참석한 기업의 이야기를 경청했으며 스타트업의 애로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빠른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휴스타 등 인력개발 사업과 연계해 지역 스타트업의 인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과 입주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초기 기업 중심의 사업화,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와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정책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향후 기업과 기관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정해용 대구 경제부시장은 “오늘 소통이 한 번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져 현장의 경험과 필요가 반영된 정책 개발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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