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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울산광역시, 소상공인 지원에 ‘맞손’

경남은행-울산광역시, 소상공인 지원에 ‘맞손’

기사승인 2022. 03. 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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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소상공인 희망나눔 업무 협약
30일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오른쪽)과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이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울산광역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홍영 경남은행장과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지역 소상공인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울산광역시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특히 경남은행은 울산광역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공동 개최, 총 40억원 한도로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대출추천서를 발급한다.

업무 협약이 끝난 후 최 은행장과 송 시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애로·금융 상담과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최 은행장은 “울산광역시와 맺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 협약이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유동성 위기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울산지역 소상공인과 지역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4월1일까지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총 40억원의 특별대출을 지원한다. 특별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울산지역 소재 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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