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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 건립 순항

관악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 건립 순항

기사승인 2022. 04. 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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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관악노인회관] 조감도
관악노인회관 조감도/관악구청
서울 관악구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추진하는 ‘관악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 건립이 순항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구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자치구 중 5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복지서비스를 누리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인복지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따라 구는 이달 기존 관악구민회관 건물의 철거를 시작했으며, 오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94억2800만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959.66㎡ 규모로 건립한다.

센터는 ‘공원과 건물의 연결’을 표현하는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공원부지라는 특성을 살려 기존의 울타리와 옹벽으로 단절된 공간을 개선한다.

주요시설로 1층에는 노인지회 어르신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실과 대강당, 주민 만남의 장소인 마을카페를 배치하고, 2층과 3층 50플러스센터에는 미디어교육실, 개방형 공유공간, 동아리실, 상담실, 사무실, 강당을 조성한다.

특히 1층 노인센터에 20평 규모의 체력단련실을 마련, 탁구대, 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약 150~180석 규모의 대강당과 30석 규모의 미디어교육실을 구성해 50플러스센터 교육생과 구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센터를 성공적으로 건립하고 적극 운영해 다양한 세대를 어우르는 폭넓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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