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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합참차장에 박웅 공군 중장...정부 중장이하 장군 인사

새 합참차장에 박웅 공군 중장...정부 중장이하 장군 인사

기사승인 2022. 06. 0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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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작전사령관 공군중장 박하식
박하식 신임 공군작전사령관./제공=국방부
정부는 8일 새 합참차장에 박웅 공군교육사령관(중장)을 임명하는 등 중장이하 장군 인사를 단행했다.

육군참모차장에는 여운태 8군단장(중장)이 임명됐고, 해군참모차장에는 김명수 국방부 국방운영개혁추진관(소장)과 공군참모차장에는 윤병호 공군본부 인사참모부장(소장)을 각각 중장으로 진급시켜 임명했다.

군사안보지원사령관 직무대리에 임명됐던 황유성 육군 소장도 중장 진급과 동시에 직무대리를 뗐다.

육군수도방위사령관에는 김규하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부장(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보임됐고 공군작전사령관에는 박하식 공군사관학교장(중장)이 자리를 옮겼다.

이와함께 육군에서는 고창준·고현석·김규하·김봉수·박안수·엄용진·장세준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군단장과 국방정보본부장 등에 임명됐다.

해군에서는 양용모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에 임명됐고, 공군에서는 이상학·이영수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공군사관학교장과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에 보임했다.

김수광 준장 등 육군 8명과 강동길 준장 등 해군 3명, 공승배 준장 등 공군 2명이 소장으로 진급했다.

국방부는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하며,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갖춘 우수자 중 품성과 리더십을 구비한 우수인재 등용에 중점을 두고 선발했다”며 “특히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을 건설하기 위해 군 전투력 발전에 진력하며, 주요 국방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겸비하고, 본연의 임무에 정진함으로써 선·후배, 동료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인원을 우선적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방부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엄정한 군 기강을 확립한 가운데, 국방문화 개선을 적극 추진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사명을 다함으로써, 언제든지 싸워 이길 수 있는 강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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