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구테흐스 유엔총장, 아베 사망 소식에…“깊은 슬픔”

구테흐스 유엔총장, 아베 사망 소식에…“깊은 슬픔”

기사승인 2022. 07. 09. 16:5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가족과 日 국민, 정부에 깊은 애도"
유엔해양회의 개막 연설하는 구...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열린 ‘2022 유엔 해양회의’ 개막식에서 연설하고 있다./로이터 연합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이 9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피격 사망에 대해 “끔찍한 살해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전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대변인을 통해 낸 성명에서 “총기 범죄율이 가장 낮은 나라 중 하나인 일본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큰 충격을 줬다. 아베 전 총리의 가족과 일본 국민, 그리고 정부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구테흐스 총장은 아베 전 총리에 대해 “다자주의의 확고한 옹호자이자 존경받는 지도자, 유엔의 지지자로 기억될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평화와 안보를 증진하고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인류의 보편적 건강을 옹호하는 아베 전 총리의 약속을 떠올린다”며 “최장수 총리로서 그는 국가 경제를 부흥시키고 일본 국민을 위해 헌신했다”고 부연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