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자 다수 배출 쾌거

목공예 직종 및 가구 직종 출전.. 금메달, 은메달, 우수상, 장려상 등 다수 입상자 배출 성과

서울특별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원장 김종원)가 ‘2022 경상남도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가구디자인과 교육생이 가구 직종과 목공예 직종에서 다수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부캠퍼스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개최된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목공예 직종으로 김민혁 학생이 금메달, 장진욱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가구 직종으로는 김억구 학생이 은메달, 김정학 학생이 우수상, 김현배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2022년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남부캠퍼스 가구디자인과 학생들. 좌측부터 김현배, 김억구, 김민혁, 장진욱, 김정학 학생

2022 경상남도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본부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회 직종별 최고 득점자는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밖에도 가구디자인과 2021년 수료생이자 2020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가구 직종 금메달리스트인 권수일 선수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2022년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 가구 직종 출전을 위해 현재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맹훈련 중이다.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권수일 선수

한편, 지난 9월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을 방문해 이날 가구 제작 훈련을 하던 권수일 학생과 함께 현장에서 사포질 체험을 직접 해보며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서울특별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은 서울특별시 기능경기선수단 훈련기관별 실적 현황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남부캠퍼스 가구디자인과는 일본 시즈오카에서 진행된 2007년 국제기능올림픽과 캐나다 캘거리에서 진행된 2009년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우수상 수상자를 각각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