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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CES서 ‘테크허브 서울’ 비전 제시…역대 최대 규모 참가

서울시, CES서 ‘테크허브 서울’ 비전 제시…역대 최대 규모 참가

기사승인 2023. 01. 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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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일 CES서 '스마트 교통도시 서울, 친환경 도시 서울' 서울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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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서울관 전시부스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서울산언진흥원(SBA)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테크 전시회인 'CES 2023'에서 66개 기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서울의 미래 비전을 혁신기술을 첨단 방식으로 소개하는 '서울기술관'과 51개 기업의 기술을 전시하는 'K-STARTUP통합관'을 동시에 운영했다. 이 중 14개사가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기술관은 메인전시관(LVCC North Hall) 내 약 50평 규모로 조성했다. 운영 기간(5~8일) '스마트 교통 도시, 친환경 도시 서울'을 주제로 초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입체·3차원(3D) 영상 상영, 협력기업 기술 전시, 메타버스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참가기업 기술 오픈 피칭(설명회),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 투자 유치 행사 등을 진행했다.

K-스타트업 통합관은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ESG(사회책임경영) △제조 △데이터 등 5개 분야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또 글로벌 데모데이, 스타트업 토크쇼,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열었다.

진흥원은 5일 비전 선포식에 이어 성루기술관 참여기업의 기술 발표를 진행했다. 참가기업 중 '스마트 모빌리티'와 'ESG' 분야의 주요기업 14개 기업이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혁신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외에도 우리 기업과 투자자 간 투자유치의 접점을 확대하는 '한-미 투자자 스타트업 네트워킹 포럼'과 CES 주요 관계자 초청 네트워킹 행사인 '서울나이트(Seoul Night)'도 진행됐다.

김현우 진흥원 대표이사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스마트 모빌리티와 ESG 기술이 만들어가는 편리하고 아름다운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CES라는 글로벌 무대를 통해 효과적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CES 참가기업 대상 다양한 현지 글로벌 기업, 투자자 등을 연계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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