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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ㆍ쿠드롱ㆍ김가영ㆍ스롱 등 총출동, PBA 시즌 최강자 가린다

조재호ㆍ쿠드롱ㆍ김가영ㆍ스롱 등 총출동, PBA 시즌 최강자 가린다

기사승인 2023. 02. 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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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월드챔피언십 3월 2일부터 열흘간 진행
조재호ㆍ쿠드롱ㆍ김가영ㆍ스롱 등 총출동, PBA 시즌 최강자 가린다
이번 시즌 두 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린 상금랭킹 1위 스롱 피아비. /PBA
프로당구(PBA)의 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챔피언십’이 막을 올린다.

PBA는 3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경기도 고양시 JTBC 스튜디오에서 시즌 대미를 장식할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3’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PBA 월드챔피언십은 시즌 정규투어 종료 이후 열리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상금부터 최고 규모다. 우승상금만 PBA-LPBA 각각 2억원, 7000만원으로 총 상금은 5억5000만원에 달한다. 출전 자격도 시즌 상금랭킹 상위 32명에게만 주어진다.

토너먼트 및 서바이벌로 출발하는 정규 투어와는 달리 32명이 8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로 대회를 시작한다. 각 조 1ㆍ2위는 16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경기 방식은 전 경기 세트제로 치러지며 PBA 32강전은 5전 3선승(마지막 세트 11점), 16강전과 8강전은 32강과 동일하게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나 마지막 세트까지 15점으로 진행된다. 4강전은 7전 4선승, 결승전은 9전 5선승제로 대결한다.

여자부 LPBA 32강전은 3전 2선승제로 치러진다. 이후 16강부터 8강전은 5전 3선승제, 4강전과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다. 16강전부터 마지막 세트 점수는 11점으로 변경된다.

왕중왕전에는 이번 시즌 정규투어 주요 우승자들이 나선다. 시즌 상금랭킹 1위 조재호(NH농협카드)는 A조 1번 시드로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ㆍ휴온스) 신대권, 최원준과 A조에 편성됐고, 2위 다비드 사파타(스페인ㆍ블루원리조트)는 임성균(TS샴푸ㆍ푸라닭) 이영훈, 노병찬과 B조에 배정됐다.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ㆍ웰컴저축은행)은 오태준, 김현우(NH농협카드) 김종원(TS샴푸ㆍ푸라닭)과 C조, ‘베트남 특급’ 마민캄(NH농협카드)은 응고 딘 나이(베트남ㆍSK렌터카),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ㆍ하나카드)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과 죽음의 조에 편성됐다. 이밖에 비롤 위마즈(튀르키예ㆍ웰컴저축은행 E조)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ㆍ크라운해태 F조) 강민구(블루원리조트ㆍG조) 강동궁(SK렌터카ㆍH조) 오성욱(휴온스ㆍH조)이 출전한다.

여자부에서는 ‘시즌 1위’ 스롱
피아비(캄보디아ㆍ블루원리조트)가 임경진 윤경남 정은영과 A조에 편성됐고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김세연(휴온스) 김민영(블루원리조트) 오지연과 B조에서 경기한다. 임정숙(크라운해태)는 사카이 아야코(일본) 이우경(SK렌터카) 김명희와 C조, 히다 오리에(일본ㆍSK렌터카)는 김진아(하나카드) 오수정(웰컴저축은행) 오도희와 D조에 배정됐다.

이밖에 히가시우치 나츠미(E조) 김민아(NH농협카드ㆍF조) 이미래(TS샴푸ㆍ푸라닭 F조) 김보미(NH농협카드ㆍG조)가 출전하고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은 백민주(크라운해태) 하야시 나미코(일본) 용현지(TS샴푸ㆍ푸라닭)과 죽음의 H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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