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 광진구청과 업무협약 체결..광진구민 직업교육 기회확대 및 취업연계 지원

서울특별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원장 김종원)과 광진구청(구청장 김경호)이 지난 8일(수), 광진구청 구청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함께 중부·남부기술교육원 김종원 원장을 비롯한 서울시 4개 기술교육원(중부·남부/동부/북부) 및 서울시 어르신취업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광진구민의 직업교육 기회확대 및 취업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후 △광진구민 대상 직업훈련 수강생 모집 홍보 △광진구민 취·창업 촉진을 위한 대상별 맞춤형 직무능력향상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지역특색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사업 분야 공모사업 발굴 및 추진 △취·창업 프로그램 내실화 및 활성화방안 협력 △광진구 취업지원서비스에 필요한 행사협조 및 강사 인력지원 등에 대해 약속했다.

김종원 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장(왼쪽)과 김경호 광진구청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특별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 제공>

서울특별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은 서울시 산하 공공직업훈련기관으로 중부캠퍼스(서울시 용산구 위치)와 남부캠퍼스(경기도 군포시 위치)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상반기/하반기에 나눠 교육생을 모집하며, 해당 모집공고일 기준 만 15세 이상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한 서울시민이면 지원 가능하다. 서울시 과정의 경우 서울시가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여 무료교육으로 진행되며 재학 중 국가기술자격 검정료 지원 · 취업연계 · 주간과정 중식제공 · 병역연기 · 우선선발대상자 수당지급 · 재학 중 남부캠퍼스 기숙사 무료이용 등 다양한 교육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중부캠퍼스는 서울시 과정으로 주간 10개월 · 주간 5개월 · 야간 6개월 · 단기(주/야간) 과정을 운영하며,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과정으로 지역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는 구직자 과정, 재직자 향상과정을 운영한다.

남부캠퍼스는 군포시민도 지원할 수 있으며, 주간 10개월 · 주간 5개월 · 단기(주/야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고용노동부 국비과정(국기/계좌제)을 운영하고 있다.

김종원 원장은 “중부캠퍼스와 남부캠퍼스에서 조리, 패션, IT, 산업디자인, 자동차 정비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는 만큼 광진구민에게 폭넓은 무료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광진구민의 많은 교육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