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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대·중견기업-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온힘

서울경제진흥원, 대·중견기업-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온힘

기사승인 2023. 05. 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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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중견련, 한국표준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사진1
김현우 SBA 대표이사(가운데)가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서울창업허브 M+ 컨퍼런스홀에서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왼쪽),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과 대·중견기업-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SBA
서울경제진흥원(SBA)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한국표준협회와 손을 잡았다.

3개 기관은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서울창업허브 M+ 컨퍼런스홀에서 김현우 SBA 대표이사,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3개 기관이 긴밀한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해 대·중견기업은 스타트업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은 대·중견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통해 성장과 도약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SBA는 대·중견기업 수요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며, 유망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마곡 산업단지에 위치한 대중견기업과의 협력 기회 제공, 서울창업허브 M+ 입주, PoC, 투자 및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연계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중견련은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희망하는 국내 유수 중견기업의 수요기술을 발굴하고, 유망 스타트업과 중견기업과의 협력 기회 제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마곡e모빌리티센터(가칭) 시험·인증비 할인 등을 지원한다. 표준협회는 대·중견기업의 수요기술을 발굴하고 유망 스타트업과의 연계를 지원하며, PoC 지원, 법무·IP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협약의 일환으로 3개 기관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3 I´M Challenge'도 공동 주최한다. '2023 I´M Challenge' 사업을 통해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친환경·에너지 등 3개 기술 분야의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현우 SBA 대표이사는 "협약을 계기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의 협력체계를 갖추게 되어 기쁘다"며 "대·중견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이 기술교류, 공동연구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기업 혁신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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