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U-20 월드컵 4강 진출 주역 김지수 선수 격려

기사승인 2023. 06. 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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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신상진 성남시장(오른쪽)이 14일 'U20 월드컵 4강 주역' 김지수 선수를 시청으로 초청해 격려하고 있다./제공=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14일 '2023 아르헨티나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 4강 진출의 주역으로 활약한 김지수 선수(19·성남FC)를 초청해 격려했다.

신 시장은 "김지수 선수는 성남이 키운 한국 축구의 미래"라며 "월드컵 4강 진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지수 선수가 지난 5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퍼드에서 이적을 공식 제안 받은 것은 성남FC의 큰 성과이자 성남FC 유소년 시스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김지수 선수가 브렌트퍼드와 이적이 성사되면 K리그 2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직행하는 첫 사례로 국내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U-20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수비수를 맡은 김지수 선수는 지난 5일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서 탄탄한 수비력으로 골문을 지켜 1-0 승리를 이끌면서 4강 진출에 공을 세웠다.









고3이던 지난해 성남FC와 구단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K리그1 12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원정경기가 데뷔전이다. 구단 역사상 최연소(19세) 출전기록을 세우며 K리그 무대에서 맹활약했다.




브렌트퍼드와 이적이 성사되면 K리그 2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직행하는 첫 사례로 국내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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