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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이기적인 로맨스와 뇌피셜 시동 “상철-영숙-영자 삼각관계에 영철 등판?!”

‘나는 솔로’ 이기적인 로맨스와 뇌피셜 시동 “상철-영숙-영자 삼각관계에 영철 등판?!”

기사승인 2023. 09. 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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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와 ENA 방송 화면 캡처
‘나는 솔로’ 16기가 꼬이고 꼬인 반전 로맨스를 이어갔다. 

지난 20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사진 랜덤데이트에 돌입한 ‘솔로나라 16번지’가 그려졌다. 

서로의 속내를 알 수 없는 로맨스와 뇌피셜로 ‘솔로나라’는 여전히 혼돈의 카오스다.
 
/SBS PLUS와 ENA 방송 화면 캡처
1. 가부장적 발언
상철과 영숙은 거주지(미국, 한국) 문제로 의견 차이를 보였다. 

상철은 공용거실에서 영숙에게 ‘미국에 가자’고 계속적으로 플러팅을 날렸다. 

영숙은 “난 안 갈 건데? 상철님의 라이프는 거기 있고, 내 라이프는 여기 있다. 난 한국에서 결판을 봐야 한다”며 선을 그었다. 

상철은 이에 “남자 따라와야지”라고 가부장적인 면모를 드러내 다른 출연진들까지 당황케 했다. 

영숙은 “미국에서 살 수 있는 여자를 조인해라. 난 안 간다. 나 그냥 살림하는 여자 만들지 마세요”라고 다시 한번 단호하게 얘기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은 계속됐다. 

영자와 랜덤데이트를 다녀온 상철은 영숙에게 전날 ‘라면 끓여주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두 사람은 다시 주방에서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영숙은 상철이 끓여준 짜장라면을 맛있게 먹으며 “맛있다. 잘하네”라고 했고, 상철은 “1년에 한 번씩은 해 줄 수 있다”라고 하며 집안일 담당을 두고 또다시 티격태격 신경전을 펼쳤다.

영숙이 “부엌일 싫어서 안 하는 거냐?”고 물었고 상철은 “귀찮잖아. 받아먹 는게 좋지“라고 했다. 이에 영숙이 “음식 차려주면 설거지는 하느냐”는 질문에 상철은 “안 한다. 소파에 가서 쉰다... 잠이 온다”고 해 또다시 가부장적 모습을 보였다.  

영숙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그냥 집에 살림 맡아줄 사람을 찾으라”고 하자, 상철은 “좋아하는 사람 만나면 자동으로 해주겠지”라고 해 대립각을 세웠다. 

/SBS PLUS와 ENA 방송 화면 캡처
2. 광수 고립&다시 직진로맨스
가짜뉴스로 그간 옥순을 오해한 광수는 모든 오해를 풀었다.

왁자지껄한 솔로나라 분위기를 뒤로 한 채 광수는 혼자 방으로 들어가서 생각을 정리했다. 

“어쨌든 내가 정말 주변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옥순님에 대한 마음이 확신이 있었으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라이라고 자책했다.

이어 다음날 광수는 영식에게 “다 정리되니 오히려 옥순의 좋은 점이 보인다. 이기적으로 행동하자. 여긴 그래도 되는 곳이니까...”이라며 다시 옥순을 향한 직진로맨스를 다짐했다.

광수는 치과를 갔다 온 옥순을 위해 방울토마토를 씻어주는 등 샐러드를 만들어 주고, 의자를 빼주는 등 정성을 다했으나, 옥순은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SBS PLUS와 ENA 방송 화면 캡처
3. 아직도 갈팡질팡?
현숙은 아직 영식과 영호를 두고 갈등 중인 상황.

반면, 랜덤데이트에서 영자가 영호를 2번이나 만나자, 현숙은 ‘이건 하늘의 계시’라며 영자를 향해 “가까운 영호님이랑 잘 되는게 낫지 않을까”라며 눈물 흘렸다. 

당황한 영자는 “영호와는 끌림이 없다”면서 현숙을 달랬다.

다음 예고편에서 현숙은 데이트 상대로 영식을 선택했고, 순자가 영호를 선택한 모습을 보고 놀라워하며 아직도 자신의 마음인 ‘반반’인 모습을 보였다. 
 
/SBS PLUS와 ENA 방송 화면 캡처
4. 영숙-상철-영자 삼각관계 서막&영철 뇌피셜 시작
상대방의 어린시절 사진을 고르는 랜덤데이트에서 영자와 상철은 통했다.

두 사람은 데이트하면서 애니메이션, 피규어 등 취미와 취향이 비슷해 금세 가까워졌고, 미국살이와 외벌이 등에 대한 진지한 얘기를 나눴다.

영자는 “여기서 한 데이트 중 가장 데이트다웠다”며 호감을 보였고, 상철 역시 “영숙님과 영자님이 망설여지는 정도”라며 호감도가 확 높아진 상태임을 표현했다.

/SBS PLUS와 ENA 방송 화면 캡처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상철을 영철이 불러냈다. 영철은 상철에게 (상철에게) 호감을 보였다는 영자의 속내를 의심하며 “영자는 여기서 누군가와 커플이 돼서 나가고 싶은 욕구가 강한 사람이다”며 “영자한테 물어보겠다. 상철에게 끌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방송 분량이 목적인지? 그러면 형한테 장난치면 안 된다”고 또다시 뇌피셜을 시작했고, 이를 본 데프콘은 “영철은 방송 후 여기저 사과해야 할 듯”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주 솔로나라에서는 ‘강변 돗자리 데이트’가 예고된 가운데, ‘대혼돈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27일 밤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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