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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셉트? 솔직히 예의 없다” 13기 현숙, 11기 영철과 이중데이트에 SNS ‘초토화’

“인터셉트? 솔직히 예의 없다” 13기 현숙, 11기 영철과 이중데이트에 SNS ‘초토화’

기사승인 2023. 09. 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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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와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화면 캡처
‘나솔사계’ 출연자 13기 현숙이 11기 영철과 이중데이트를 하면서 일부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플러스와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3기 정숙과 11기 영철의 현실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숙은 부산에서 올라온 영철을 위해 남산과 해방촌에서의 데이트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정숙은 영철이 이중약속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영철은 “현숙 잠깐 보고 가려고 해”라고 대답해 정숙을 당황케 했다.

이를 지켜 본 MC 데프콘은 “현숙을 만난다는 걸 얘기한다는 건 ‘여기까지’라는 걸 통보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다른 MC 경리, 조현아 역시 “통보 맞다”고 인정했다.

영철은 “지금 현숙님 서울역에서 잠깐 보고 가기로 했다. 오늘 반차 내고 나를 만나러 온다고 해서 서울역에서 잠깐 저녁 먹고 나는 부산 내려가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SBS플러스와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화면 캡처
앞서 정숙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영철은 ‘서울역으로 찾아오겠다’는 현숙의 문자를 확인한 바 있다.  

영철은 정숙에게 “솔직히 말하지 말지 고민 많이 했었는데, 숨기는 것보다 지금 말하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얘기했다.

정숙은 “그래요. 즐거운 데이트 되라”며 서운한 표정을 그대로 드러냈고, 영철은 “아니 데이트라기보다는 카메라 없이 얘기하고 싶은 부분이 있나 봐. 그래서 그런 부분 얘기 좀 얘기해보고. 본인(현숙)은 엄청 스트레스 많이 받아 한다. 영식과 나 사이에서 어떻게 할지에 대한 스트레스... 현숙도 얘기를 통해서 본인의 방향을 정할 생각인가 봐”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숙은 “현숙님이 그래도 나랑 데이트하려고 올라온 걸 알지 않나? 나를 보러 왔는데도 또 보자고 한다는 게 기분이 좋진 않다. 그 정도의 빼앗기는 좀 해야 하는데... 그래서 (나도)많이 반성하고 있다”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SBS플러스와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화면 캡처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예의가 아니지 않나. 약간 13기 현숙님한테도 기분이 안 좋고, 지금 나 스스로한테도 좀”이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SBS플러스와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화면 캡처
이어서 “좀 내가 소심하기도 하고 그냥 원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먼저 연락 한 통 해 본 적 없고, 소심한 성격인데... 왜 나는 그렇게 하지 못할까 그런 자책도 들었다”며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영철은 제작진과의 동행을 거절하고, 서울역으로 현숙을 만나러 떠났다.

방송을 본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현숙과 영철의 비매너 행동에 비판을 이어갔다. 

특히 방송 직후 현숙의 SNS 댓글창에는 “매너 뭐죠. 정숙 만나는 날 일부러 영철한테 만나자고 하면 정숙은 뭐가 되나요” “진짜로 예의없네요. 최악” “아무리 방송이라도 데이트 중인데 예의 좀 지켰으면 좋겠네요” “진심 노매너” “솔직히 응원했는데 완전 실망” “말이 좋아 플러팅이지, 그냥 아무한테나 플러팅” “혼자만 복잡한가? 데이트하는 거 뻔히 알면서 진찌 무례하네. 연애보다 예의부터 갖추기” “입장 바꿔서 현숙님 데이트 끝나고 정숙님 만난다면 즙 짜고 난리날 거면서 반차까지 내는 정성” “플러팅 잘하는건 알겠는데 점점 보기가 그러네요” 등의 비난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사랑을 위해 현실에서도 고군분투하는 남녀들의 그 후 이야기로, 같은 기수에서 시작된 만남부터 기수를 초월한 만남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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