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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T1, WBG 상대 1세트 승리...제우스·오너, 승리 견인

[롤드컵] T1, WBG 상대 1세트 승리...제우스·오너, 승리 견인

기사승인 2023. 11. 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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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제우스' 최우제. /라이엇 플리커
T1이 롤드컵 결승전에서 제우스와 오너의 활약에 힘입어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1세트에서 T1이 웨이보게이밍(WBG)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 T1은 불리한 상황에 직면했다. 라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페이커가 상대 갱킹에 잘렸고 제우스도 1대2 싸움에서 살아나가지 못하면서다. 이어 소규모 교전에서도 계속해서 손해를 봤다.

그러나 T1은 턴을 잡아 드래곤을 착실하게 챙기는 등 오브젝트에 집중했고 힘을 비축한 이후 제우스와 오너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교전에서 크게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특히 21분경 WBG의 승부수를 유려하게 받아치면서 기세를 완전히 가져온 동시에 바론까지 챙기면서 격차를 크게 벌리는 데 성공했다.

WBG는 수차례 아슬아슬하게 살아가는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버텼지만, T1 특유의 조여오는 운영과 압도적인 교전력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T1은 두 번째 바론을 처치한 이후 30분경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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