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우 구미을 예비후보, 정치 스승 故 김윤환 20주기 추도식 참석

기사승인 2023. 12. 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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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정치 스승과 참모 관계로 남다른 인연
故 김윤환 前 국회의원 옛 비서진들과 함께 추모하는 현장
고(故) 김윤환 전(前) 신한국당 의원 옛 비서진들과 함께 추모하고 있다./허성우 구미시을 국회의원 예비 후보
제22대 총선 구미을 출마를 선언한 허성우 예비후보가 15일 경북 구미시 장천면 상장리에서 거행된 허주(虛舟) 김윤환 전(前) 신한국당 의원 20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고인의 동생인 김태환 전(前) 새누리당 의원,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안주찬 구미시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 고인의 정치 여정을 돌아보며 추념했다.

허 예비후보는 1980년대 후반부터 10여 년간 고인의 참모로 활동하며 정치 여정을 같이한 남다른 인연이 있다. 허 예비후보는 "정치가 어려울수록 허주의 협상력과 포용력, 친화력, 정국에 대한 통찰력이 더욱 간절해진다"고 털어놨다.

허 예비후보는 "고인은 나를 위한 정치가 아니라, 국가와 민족, 지역을 위한 정치를 하라고 강조했다"고 되새겼다.

허 예비후보는 "고인이 행동으로 실천한 여러 가지 교훈이 내가 지향하는 정치의 근본"이라며 "그분의 정치철학과 고향 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구미발전에 전념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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