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정보통신접근성(웹 접근성) 품질인증 공인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에서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제도는 장애인과 노약자·고령자 등이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이용하는데 불편 해소를 보장하는 제도이다.
전문가에 의해 실질적인 사용성 평가를 거치는 등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인증하고 있다.
축평원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위해 정보 취약 계층을 비롯한 모든 이용자가 차별 없이 홈페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내 메뉴와 접속 링크와 서식 등 제공 콘텐츠 대부분을 키보드만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누리집 제공 이미지에 부합하는 적절한 대체 문자를 제공하고, 명도 대비를 수정해 실명 및 저시력 장애인 사용자의 글자 인식과 식별 용이성을 높였다.
박병홍 축평원 원장은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해 편리한 사용성에 대한 효용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모든 이용자에게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