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병무청-예술의 전당 MOU…병역명문가 공연 관람 할인

병무청-예술의 전당 MOU…병역명문가 공연 관람 할인

기사승인 2023. 12. 22. 17:2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병역이행자 예우 내실화 박차 가할 것"
사진 (20)
이기식 병무청장(오른쪽)이 22일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과 병역명문가 예우 및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병무청
병무청(청장 이기식)은 22일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과 병역명문가 예우 및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의 병역명문가는 예술의전당에서 주최하는 각종 공연 등 관람 시 할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병무청은 예술의전당과 관련한 사업을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산을 지원하는 업무 협력도 추진하게 된다.

병무청은 병역이행자 예우 내실화를 위해 금융·의료기관 등과 예우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선양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먼저 성실히 병역을 이행한 사람에 대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체감효과가 높은 의료기관, 은행 등 총 1500여 개 국·공립 및 민간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병역명문가라면 누구나 각종 시설 이용료 감면, 진료비 할인,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대(代) 가족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인 병역명문가는 2004년부터 선정, 현재까지 총 1만 1912가문(5만 9270명)이 선정됐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예술의전당과의 협약 체결로 문화예술 분야까지 병역명문가를 위한 혜택이 확대됐고, 앞으로는 전 연령층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분야로 예우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분들을 위한 선양사업을 더욱 확대해 병역이행이 자긍심과 긍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