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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올해 업계 3대 키워드로 ‘M.V.P’ 선정

삼천리자전거, 올해 업계 3대 키워드로 ‘M.V.P’ 선정

기사승인 2023. 12. 2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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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는 자체 데이터와 시장 트렌드를 바탕으로 올해 자전거 업계를 관통했던 3대 키워드로 'M.V.P'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M.V.P는 △자전거 관리 중요도의 증대(Maintenance) △도전을 즐기는 동호인의 증가(Venture) △전기자전거 이용목적의 다양화(Personality)를 의미한다.

자전거 관리 중요도의 증대의 경우 한국교통연구원 기준 우리나라 자전거 이용 인구는 1340만명이며, 매일 자전거를 타는 인구는 330만명에 이른다. 그러나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이 시장에 유통되며 화재와 같은 안전상의 문제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회사는 안전 검사 기준을 도입한 데 이어, 일반 자전거에 이어 전기 자전거의 제품 간 부품 호환성을 높인 '통합 A/S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전국 850여개 전기 자전거 지정 대리점과 250여개 전기 자전거 A/S 지정점을 운영하고 있다.

도전을 즐기는 동호인의 증가의 경우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엔데믹(코로나19 풍토병화)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외부 활동이 늘어났다. 그에 발맞춰 전문 동호회 중심의 라이딩 활동도 늘었다.

전기 자전거 이용목적의 다양화도 주요 키워드로 떠올랐다. 과거 레저용으로 많이 이용되던 전기 자전거는 고물가와 고유가의 영향으로 출퇴근이나 배달 등의 교통수단으로도 활용되며 이용목적이 확대됐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내년에도 고객 만족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데이터와 시장 분석으로 라이딩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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