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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새해 첫날 ‘현장’ 찾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취임 후 새해 첫날 ‘현장’ 찾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기사승인 2024. 01. 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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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새해 첫날부터 현장 행보를 전개해 주목받고 있다.

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 장관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현장을 찾았다.

이와 관련 송 장관은 전북 장수군 소재 거점 소독시설의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전북 동물위생시험소을 찾아 전북지역의 가축 방역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송 장관은 "가축전염병은 주로 사람과 차량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 거점 소독시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도 동파 등으로 인한 소독시설 운영에 차질 없도록 시설 관리와 방문 차량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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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해 최우선 과제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계란 가격안정을 위해 산란계 밀집단지 및 대규모 산란계 농장 등에 대해 한층 강화된 방역 조치 시행이다"라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확산 최소화를 위해 모두 협력해 한마음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가금 계열사의 방역 책임을 강화하고, 민간 기관을 통한 가축 질병 검사와 전문업체 등을 활용한 소독·방제 등 민간과의 협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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