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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O, 올바른서울병원과 업무 협약 체결

KXO, 올바른서울병원과 업무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4. 01. 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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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암 전 감독 등 참여
KXO (1)
업무 협약 모습. /KXO
올바른서울병원이 KXO와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 3x3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오는 5월 11일과 12일 이틀간 강원도 홍천군에서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4' 개최를 앞두고 있는 KXO(한국3x3농구연맹)는 지난 9일 서울에 위치한 올바른서울병원 사무실에서 'KXO와 올바른서울병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3을 개최했던 KXO는 올해에도 두 번의 3x3 국제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참가 선수단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KXO는 올바른서울병원과의 업무 협약 체결에 성공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인해 올바른서울병원은 올해 KXO가 주최하는 국내, 국제대회에 의료진을 파견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홍천 챌린저 조직위원장인 최희암 전 감독을 비롯해 박건연 부위원장, 올바른서울병원 조재호 원장이 자리했다.

최희암 위원장은 "한국 3x3 발전을 위해 올바른서울병원에서 도움을 주시게 됐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올해는 국내에서 두 번 이상의 3x3 국제대회 유치와 TV 중계 등 새로운 도전이 눈앞에 직면해 있다. 굉장히 중요한 1년이 될 것 같은데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발전의 길이 열리게 돼 참으로 뿌듯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올바른서울병원장일뿐 아니라 스포츠 재활 센터 운영과 LG 세이커스 팀닥터, 대한유도회 의료분과위원장으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조재호 원장은 "우리 올바른서울병원은 농구 선수들 치료와 재활뿐 아니라 유도, 럭비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며 "그동안 치료와 재활 등의 경험을 통해 많은 노하우가 축적돼 있는 만큼 이번 KXO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3x3 선수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올해 두 번 이상의 3x3 국제대회를 준비 중인 KXO는 1월 마지막 주부터 2024년 일정을 시작한다. 올바른서울병원은 1월 첫 번째 대회부터 KXO와 함께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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