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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밀, 글로벌 실감미디어 시장 본격 공략…마스터플랜 사업 본격화

닷밀, 글로벌 실감미디어 시장 본격 공략…마스터플랜 사업 본격화

기사승인 2024. 01. 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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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서 러브콜 줄이어
실감미디어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선도기업 닷밀이 혁신적인 사업 모델 '마스터플랜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마스터플랜은 브랜딩, 하드웨어 설치, 콘텐츠, 운영방식, 미디어서버 등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제작의 A to Z를 매뉴얼화한 통합 솔루션 플랫폼으로, 해당 플랜을 활용하면 해외 어디에 서든 최소한의 기간으로 실감미디어 테마파크를 설립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닷밀은 마스터플랜의 안정적인 상용화를 마쳤으며, 이를 통해 제작된 'THE FACT MUSIC AWARDS EXHIBITION ‘B ★VERSE’ (비스타버스) '가 해외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비스타버스 포스터. /닷밀
이와 관련해 더팩트가 주최하고 아폴론스튜디오가 총괄기획한 ‘비스타버스’에서 닷밀은 마스터플랜 사업구조를 적용하여 기획연출 및 감리로 참여하였다. 이 전시는 해외 7개국에서 진행되며, 닷밀의 마스터플랜을 활용하여 해외 현지 에이전시들이 실감미디어 전시 공간을 구축하고 운영 중이다. 비스타버스의 성공적인 마케팅 및 운영을 통해 닷밀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상황이다.

또한 닷밀은 대우건설과의 협업을 통해 ‘베트남의 몰디브’라 불리는 푸꾸옥에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아이스정글'을 완공하고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 역시 마스터플랜을 적용하여 최소한의 국내 인력을 투입하면서도 수십억 규모의 대규모 실감미디어 테마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닷밀은 베트남 내에 도심형 테마파크 신규 확장 및 방콕, 두바이, 필리핀 등 해외 클라이언트들과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설립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스정글. /닷밀
아직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시작하지 않은 닷밀에게 이처럼 러브콜이 이어지는 이유는 포트폴리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에서 실감미디어 콘텐츠를 담당하며 업계에 이름을 알린 닷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야간형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루나폴’, 안성 스타필드 ‘글로우사파리’ 등의 도심형 테마파크를 자체제작 및 운영하고 통영 ‘디피랑’, 울주 명선도 나이트워크 등을 연출하며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선도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한 상황이다.

B2B, B2C 시장 모두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는 닷밀은 2023년 흑자전환을 달성했으며, 2024년에는 코스닥 상장을 예정하고 있다.

지난 2023년 9월 188억 원 규모로 프리IPO 투자유치를 마친 닷밀은 기술특례상장 모의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고, 미래에셋증권을 상장주간사로 선정한 상태다.

국내 최다의 상설형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운영, 자체 IP 확보, 대규모 수주물량, 마스터플랜 사업 등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한 닷밀은 이제 글로벌 실감미디어 산업에서 새로운 성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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