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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생각·비전 맞으면…안철수 개혁신당 합류 막을 이유 없어”

천하람 “생각·비전 맞으면…안철수 개혁신당 합류 막을 이유 없어”

기사승인 2024. 01. 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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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찾은 천하람 당대표 후보<YONHAP NO-2066>
천하람 가칭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 /연합
천하람 가칭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이 15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신당 합류 가능성에 대해 "안 의원의 생각과 비전이 개혁신당과 맞다면 합류를 막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천 위원장은 이날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과 인터뷰에서 "안 의원의 과거 메시지나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에 대한 제명 요구 등이 안 의원의 개혁신당 합류에 발목을 잡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옛 노웅래·안철수·장제원 보좌진과 핵심 측근의 개혁신당 합류 선언에 대해선 "패스스트랙에서 몸싸움하기 전까지만 해도 보좌진들끼리 정당을 옮겨다니는 것이 흔했다"며 "옮겨온 분들은 기존 정당의 의원이나 보좌진들과 친하니까 소통 창구가 된다"고 설명했다.

천 위원장은 "개혁신당은 어디 출신이었든지 상관없이 능력과 비전이 있다면 환영한다"며 "특히 안 의원은 양당에 갇히지 않는 새로운 정치를 해보겠다는 포부가 있었기 때문에 그 포부와 비전을 공유하시던 분이 개혁신당에 관심이 많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일했던 김성열 전 보좌관,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실 출신 김영호 전 보좌관, 안철수 의원의 측근 구혁모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 김경한 전 국민의힘 보좌관, 조영환 국민의힘 전 보좌관 등이 개혁신당 합류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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