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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지·자금 지원 확대 ‘청년농 창업’ 붐업

농식품부, 농지·자금 지원 확대 ‘청년농 창업’ 붐업

기사승인 2024. 01. 1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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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4-1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농업 분야 청년창업 지원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40세 미만)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1차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해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농식품부는 청년들이 영농 창업 과정에서 지원 확대 요구가 가장 큰 농지와 자금 등의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영농 창업을 위해 필수적인 농지 확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청년에게 우선 지원하는 맞춤형 농지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45% 확대했다.

송남근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총 1조2413억 원을 투입해 청년들이 원하는 농지에 대한 임대·매매 가능하도록 지원 물량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0월 청년농업인 자금대출 우대보증 한도를 기존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창업 초기 청년농업인에게 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 인원을 지난해 4000명에서 올해 5000명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청년농업인 등을 위한 임대주택단지를 올해 신규로 8개 지구 선정했다.

송 정책관은 "농지, 자금, 소득 등 청년들의 영농 창업에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영농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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